“수니파는 공동체의 합의로 이어진 길을 따르고, 시아파는 예언자 가문의 계보를 따른다” 후계의 질문에서 갈라진 이슬람의 두 갈래

수니파와 시아파의 차이는 단순한 종파 구분이 아니라, 예언자 무함마드가 632년 세상을 떠난 뒤 공동체를 누가 어떤 근거로 이끌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갈라진 두 가지 이해 — ‘공동체의 합의와 검증된 지도자가 이끈다는 것’과 ‘예언자의 가문에서 지도자가 이어진다는 것’ — 의 차이를 반영합니다. 수니파(전통과 공동체의 길을 따르는 이들)는 무함마드의 후계자(칼리파)를 공동체의 협의로 세운다고 보며, 초대 칼리파 아부 바크르를 … 더 읽기

“세습인가 순교인가”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혁명수비대의 선택

이란의 절대 권력자 알리 하메네이의 폭사 이후, 차기 최고지도자(라흐바르) 선출을 둘러싼 긴박한 상황과 유력 후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중심으로 한 이란 정권의 향방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종교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 소집 장소 폭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절차가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유력 후보였던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사고 사망 이후, 후계 서열 1위로 올라선 … 더 읽기